[스크랩] 인도,함피(18)

함피의 크기는 경주시 보다 넓어 보였습니다

경주의 볼거리는띄엄띄엄 있지만 함피는 전체가 유적입니다

그 넓은곳에 작은 마을이 하나 있을 뿐입니다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은 유적을 거주지로 만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국보급 유물이 될수도 있는 이건물을 대충 개조하여 공중 화장실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유적에 의지하여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유적인데 아주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함피의 중심가입니다, 양쪽으로 식당,상가, 환전소 등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숙박업소,주택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무너진 유적 가운데 용케도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외딴곳이라 혼자다니면 곧잘 범죄의 표적이 된다고 했습니다,얼마전에도 외국인이 강도살인을 당했다고 하여 주위에 꽤 신경쓰며 다녔습니다

 함피 에서 제일 높은 바위산(정상에도 엄청큰 석조건물이 있음)정상에 올라 시내를 찍은 겁니다

시원한 바람때문에 오래도록 머물었습니다

 강이 적어보이지만 꽤큰 강입니다, 강건너에도 작은 마을이 있으나 다리는 없습니다, 배로 건너 다닙니다

 강변의 유적 입니다

 강에는 빨래, 남,여가 목욕도 합니다, 코키리도..........(인도 다른곳에 비해 물이 께끗했습니다)

강바닦에도 수없이 많은 유적이 있으나 현지인들은 그저 돌덩어리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배 입니다, 이배에 많게는 10여명이 타더라구요

저는 오후 늦은 시간에 갔는데 건너는 사람이 없어 혼자 랜트할려고 했더니 왕복 10불을 달라고 했습니다

강건너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강도 꽤 깊고 어찌 배가 믿음이 가지 않아 포기 했습니다

 우

우리의 성황당 처럼 천조각을 달아놓고 소원을 빕니다, 뿌리와 가지가 구분이 안되는 나무 입니다

출처 : 산과 소중한인연

글쓴이 : 최나그네(최석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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