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고대건축물

[스크랩]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풍경 함피(10)

맥개비 2008. 11. 14. 11:58

이탈리아 여행가인 디 콘디가 세상에 존제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했던 함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과 페허의 벌판, 그리고 그속에 감추어진 끝이없는 놀라운 유적!

바지야나가르 왕조의 수도로 화려한 시절을 보냈지만 이슬람 국가들에 의해 점령당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쓰나미로  모든게 파괴됬다고 하지만 남아 있는 유적으로 미루어 보아

얼마나 큰 옛도시였는지를 가늠할수가 있었습니다

인도여행에서 남인도는 함피, 북인도는 레,를 꼭 가보기로 계획했던터라

마말라뿌람을 보고 첸나이에서 21시30분 야간 열차로 7시간 30분 달려 벵가로르에 새벽3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벵가로르에도 볼거리가 있었지만 그냥찍고 허스펫행 로칼 버-스를 타고 8시간 간다음

다시 미니 뻐-스를 갈아타고 오후4시30분 드디어 함피에 도착했습니다

함피시내 입구에 터미날이 있지만 모든 차량은 시내로의 진입이 통제되어

오토바이 와 싸이클 릭사가 교통의 전부 입니다

 이사진들은 1박2일동안 잠도설치고 끼니를 거르며 힘겹게 찿아 온 함피에서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놀라 숙소를 정하고 짐도 풀지 않고 마을뒤 바위언덕 위에올라 몇장 찍은겁니다.     *(다음의 유적<사진>은 기대해도 좋습니다)

 높게보이는건 높이 56미터의 비루팍사원(이슬람) 사원 입니다

 탑 인지 사원인지는 알 수없지만 졍교하고  웅장한 조각 작품 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이 바위언덕(산)엔 온전하지 않지만 많은 사원이 있습니다,일컬어 헤마쿤다 힐이라 했습니다

 광범위하게 흩터져 있는 유적에 놀라고............

 또 놀랐지만,,,,,,,,,,

 다음날 이것들은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알았을땐 정말 기절이라도 할것같이 놀랏습니다

 저기 바위산 넘어에도 유적이 지천으로 흩터져 있었고

 사방 팔팡을 돌아봐도 온통 바위로 조각된 건물의 잔해들이 었습니다

 저는 바위 언덕에 누어 석양이 질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먹는것도 잊어버리고 뛰는 심장소리만 들었습니다

 함피에서 식중독에 걸렸지만 저는 쉴수가 없었습니다

저전가를 렌트하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몇일을 돌아 보았지만 볼거리는 끝이 없어 꽤많은 날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출처 : 산과 소중한인연
글쓴이 : 최나그네(최석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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